I. 구약의 예표들과 상징들의 성취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아름다운 땅에 이르게 하시나니 그곳은 골짜기에든지 산지에든지 시내와 분천과 샘이 흐르고 』- 신명기 8:7
좋은 땅 곧 가나안
땅(신 8:7-10)은 만유를 포함하신 그리스도, 즉 만유이시며 만유 안에
계시며 우리의 모든 것이 되시는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유월절,
만나, 기구들을 가진 성막, 모든 제물들은 그리스도의 여러 방면을
묘사하는 예표들이다. 오직 가나안 땅만이 온전하고 만유를
포함하는 그리스도의 완전한 예표이다. 좋은땅의 예표 외에는
구약의 어떤 예표도 그리스도가 만유를 포함한 분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없다. 그러므로 좋은 땅은 성경에서 발견할 수 있는
그리스도의 최종적인 예표이다.
성경에서 땅은 그리스도의 표상이며 상징이다. 세째 날에
죽음의물에서 드러난 땅(창 1:9-10, 13)은 삼일째 되던 날 죽음에서
나오신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예표이다. 식물과 동물과 사람의
생명을 포함한 많은 다양한 생명은 땅에서 나왔다(창 1:11-12, 24-25).
이것은 그리스도가 모든 생명의 근원이심을 의미한다. 하나님이
인류를 위해 예비하신 모든 것이 땅에 응집되어 있다.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의도는 그리스도가 우리의 땅이 되셔야 한다는
것이다. 가나안 땅은 죽음의 물에서 드러난, 죽음의 물로 둘러싸여
있었으나 위로 솟아 오른 땅, 곧 좋은 땅이신 그리스도를 묘사한다.
이 땅은 구약의 핵심적인 초점이다. 이것이 주님께서 몇
번이고 되풀이해서 땅에 대해 말씀하신 이유이다. 그분은
아브라함을 불러 내셨고, 그를 어떤 땅, 곧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실
것임을 그에게 말씀하셨다(창 12:1). 예표에 따라 말한다면 하나님의
계획의 중심은 성전과 성이 있는 좋은땅이다.
골로새서에서 바울은 만유를 포함한 땅에 대한 관념을 갖고 있다.
골로새서 1장 12절은, 「성도의 기업의 부분(분깃)」을 말한다. 이
분깃은 우리의 누림을 위한 만유를 포함한 그리스도이다. 이
구절에서 「분깃」으로 번역된 헬라어 단어는 분배를 말하는
「몫」으로도 번역할 수 있다. 바울이 골로새인들에게 서신을 썼을
당시에, 그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좋은 땅을 분배하는 그림(수 14:1)을
마음 속에 그리고 있었음에 틀림없다. 그는 땅에 관한 구약의
기록을 배경으로 분깃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하나님은 그분의
택한 백정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들의 누림을 위한 기업인
좋은땅을 주셨다. 골로새서는 그리스도를 우리의 분깃, 우리의
몫으로 계시한다. 가나안 땅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있어서 모든
것이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좋은땅의 예표인 실제이신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모든 것이 되시는 분이다.
- 신명기, 골로새서 라이프스타디 / 신약의 결론 『그리스도』중에서